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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치기 충주여행 수주팔봉
    여행/당일치기둥히 2020. 10. 19. 22:54

    안녕하세요 당일치기 둥히입니다~~

    다들 자는 새벽시간이예요 초저녁부터 잠을 잤더니 새벽에 깨서

    안자고 있던 친구랑 연락 끝에 충주로 여행을 떠나봤어요

    수주팔봉에 도착했는데 텐트치고 많이 자고 계시길래

    차를 근처에 세우고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렸어요!

    해가 떴길래 자리를 잡고 텐트를 쳤어요 ㅎ.ㅎ

    당일로 하고 돌아갈거여도 분위기는 내야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단 사진을 먼저 찍고! 

    제 생각보다 이곳에서 캠핑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ㅎㅎ~

    날씨도 좋고 경관도 좋은 수주팔봉이예요 

    해가 쨍쩅한 이른 낮시간이 되니까 날씨가 아직은 덥네요

    수주팔봉 맞은편에 글램핑장이 또 있어요 

    거기서 옛날팥빙수를 팔길래 먹으러 갔다왔어요 

    떡도많고 팥도많고 시원~하니 맛있네요 

    팥빙수 먹고 다시 텐트로 돌아와서 끓인 라면! 

    놀러와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거 아시죠? 개꿀맛!!!! 

    발을 살짝 담궈보니 물이 많이 차던데 아직은 사람들이 물에서 많이 놀더라구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패스ㅎ

     

    새벽에 일어나서 충주까지 운전하고 잠을 하나도 안잤더니 

    라면 먹고 잠시 잤네요.... 

    놀러 가면 원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는거예요

    일어났으니 먹어야죠

    고기도 굽고 버섯들도 굽고 양파도 굽고 파프리카도 굽고 아스파라거스도 굽고~

    했으면 맥주 한 잔 해줘야죠? 

    이 조합에 맥주가 빠질 수가 없죠 ㅎㅎ

    가위바위보 해서 친구랑 이긴 사람만 맥주를 먹었어요 

    집은 돌아가야 하니까요! 

    여기서 잤다간 입 돌아갈 것 같아서,,,

    역시 캠핑가서 직접 구워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어요 

    고기를 다 먹고 사간 꼬치도 구워먹고! 

    너무 돼지같이 맛있게 먹기만 하다 왔네요

    원래 먹으려고 놀러가는거 아니냐구요~~ 

    먹고 또 한숨 자다가 7시쯤 일어났는데 요즘 해가 짧아 밖이 엄청 깜깜했어요

    언뜻 보면 그냥 불을 피운 것 같아 보이지만 쥐포를 구워먹는 중이랍니다,,,
    전설의 고향 2탄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밍기적 대다가 쥐포를 구워먹으려고 사간게 늦게 생각나서

    마지막으로 쥐포 구워먹으려고 불을 피우고 먹다가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달이 너무 예뻤어요 

    전설의 고향같지만 눈으로 볼땐 엄~청 예뻤답니다!!

     

    운치있고 아직은 많이 춥지 않아 만족도 10000000% 였던 수주팔봉

    다음엔 어딜갈까 계획을 세우며 인천으로 다시 열심히 돌아가는 둥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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